옛날 어떤 임금님께서 평소 연꽃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전국의 연꽃이란 연꽃은 다 보고 다니셨는데... 어느해, 어떤 연못에 희귀하게 생긴 연꽃이 쌍으로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여 즉시 그곳으로 거동을 하셨다는데... 임금님께서는 그 연꽃 주위를 거니시며 한참을 유심히 살피시더니 탄식조로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 전한다. . . . . . . . . . . . . . . . . "지미(짐이).. 씨팔년(십팔년) 재임중에 이런년(연) 저러년(연) 다 봤지만 저런 쌍년(쌍연)은 처음보노라... " ㅎㅎㅎㅎ 가시연(쌍연)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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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한독 11회 33년 친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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